후보 지지도 치열한 각축전
당선가능성 34.7%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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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전하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성남분당을 선거구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3일 '성남분당을 선거구' 유권자 52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4·13 총선에서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가 22.7%, 더민주 김병욱 후보가 18.7%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윤은숙 후보는 3.7%, 민중연합당 김미라 후보는 1.1%, 무소속 임태희 후보는 15.9%, 없다/모르겠다는 38.0%로 조사됐다. ┃그래픽 참조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설문에는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 34.7%, 더민주 김병욱 후보 11.9%, 국민의당 윤은숙 후보 0.7%, 민중연합당 김미라 후보 1.0%, 무소속 임태희 후보 11.9%, 모르겠다는 39.8%로 집계됐다.

후보 인지도를 묻는 '익히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 57.0%, 더민주 김병욱 후보 34.1%, 국민의당 윤은숙 후보 9.2%, 민중연합당 김미라 후보 10.7%, 무소속 임태희 후보는 55.3%, 아는 후보 없다는 20.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4.3%포인트이며,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의 응답률은 11.8%였고, 모바일조사 응답률은 85.8%였다.

2016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지난 23일 성남분당을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2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40명(응답률 11.8%)이, 모바일 조사로는 181명(응답률 85.8%)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 2016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