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의 연인행세를 한 것을 후회했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1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과 사귄다고 거짓말을 하는 이상태(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안미정의 전 남편 윤인철(권오중 분)의 앞에서 안미정의 연인행세를 했다. 안미정은 이상태의 거짓말에 호응하며 "자기야. 나 먼저 식당 가 있을게"라고 화답했고, 이를 본 윤인철 강소영(왕빛나 분) 부부는 경악했다.
안미정은 어이없는 표정의 윤인철과 강소영을 보며 "한 방 제대로 먹였다. 속이 뻥 뚫렸다. 우리 팀장님 완전 멋있다"며 신나했다.
반면 이상태는 "거짓말을 하다니. 뒷수습을 어떻게 하려고. 여자 또 착각하는 거 아니야? 자기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고"라고 걱정했다.
안미정이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태는 "이것 봐. 또 혼자 착각하느라 바쁘시겠지. 도끼병이야"라고 한숨을 내쉬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상태와 다시 만난 안미정은 "남자답고 멋있었다. 유치장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이런 꼴 저런 꼴 다 보여서 창피하고 부끄럽긴 한데 이상하게 편하고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1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과 사귄다고 거짓말을 하는 이상태(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안미정의 전 남편 윤인철(권오중 분)의 앞에서 안미정의 연인행세를 했다. 안미정은 이상태의 거짓말에 호응하며 "자기야. 나 먼저 식당 가 있을게"라고 화답했고, 이를 본 윤인철 강소영(왕빛나 분) 부부는 경악했다.
안미정은 어이없는 표정의 윤인철과 강소영을 보며 "한 방 제대로 먹였다. 속이 뻥 뚫렸다. 우리 팀장님 완전 멋있다"며 신나했다.
반면 이상태는 "거짓말을 하다니. 뒷수습을 어떻게 하려고. 여자 또 착각하는 거 아니야? 자기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고"라고 걱정했다.
안미정이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태는 "이것 봐. 또 혼자 착각하느라 바쁘시겠지. 도끼병이야"라고 한숨을 내쉬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상태와 다시 만난 안미정은 "남자답고 멋있었다. 유치장에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이런 꼴 저런 꼴 다 보여서 창피하고 부끄럽긴 한데 이상하게 편하고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