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가능성, 31.6%-24.9%
표후보 인지도 63.1% '최고'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4일 용인정 선거구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RDD·임의번호걸기)·모바일조사 등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더민주 표창원 후보가 31.6%로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23.7%)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는 6.6%, 민중연합당 문예연 후보는 0.7%, '없다·모르겠다'는 37.3%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표 후보가 31.6%로 이 후보(24.9%)에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김 후보는 2.3%, 민중연합당 문 후보는 0.4%, '모르겠다'는 40.9%였다.
'후보 인지도(복수응답)'를 묻는 설문에도 표 후보가 이 후보 보다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 후보는 63.1%이고 이 후보는 41.2%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0.9%, 문 후보는 13.3%, '아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4.6%였다.
반면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이 28.7%, 더민주가 19.1%로 집계돼 새누리당이 더민주를 앞섰다. 국민의당은 9.9%, 정의당은 2.9%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0.9%, '없다'는 38.4%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이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응답률은 11.1%였고, 모바일조사 응답률은 79.9%였다.
2016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용인정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79명(응답률 11.1%)이, 모바일 조사로는 127명(응답률 79.9%)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2016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