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민철 17.9% 큰 격차
당선가능성도 46.1% vs 8.4%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8일 의정부을 선거구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512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RDD·임의번호걸기)·모바일조사 등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 설문에서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31.4%로 더민주 김민철 후보(17.9%)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정희영 후보는 8.4%, 민중연합당 김재연 후보는 0.9%, '없다·모름'은 41.4%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46.1%로 더민주 김민철 후보(8.4%)에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정희영 후보는 2.0%, 민중연합당 김재연 후보는 0.4%, '모르겠다'는 43.1%였다.
'후보 인지도(복수응답)' 설문에도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81.1%)가 더민주 김민철 후보(40.3%)보다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국민의당 정희영 후보는 30.2%, 민중연합당 김재연 후보는 29.2%, '아는 후보 없다'는 응답은 15.6%였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이 31.6%, 더민주가 17.2%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6.9%, 정의당은 4.3%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정당은 0.5%, '없다'는 39.5%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포인트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응답률은 17.8%였고, 모바일조사 응답률은 83.4%였다.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지난 28일 의정부을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86명(응답률 17.8%)이, 모바일 조사로는 126명(응답률 83.4%)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