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901000660300037131.jpg
아이가 다섯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에 혼란스러워했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5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안미정(소유진 분)과 이상태(안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엘리베이터에 타려던 안미정은 안에 타고 있는 이상태를 보고 당황했다. 안미정은 다음 엘리베이터를 잡아 탔지만 올라갔다가 내려온 이상태와 또 다시 마주치게 됐다.

이상태는 "사람이 왜 그렇게 유치하냐. 좀 자연스럽게 하는 게 그렇게 어렵냐"고 안미정을 타박했다.

사무실에 돌아온 안미정은 "미쳤나봐. 이랬다가 저랬다가. 누군 유치하고 싶어서 유치해. 불편하다면서 거리를 두자더니"라고 투덜거렸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