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320 (2015년) 세계 물의날&백년숲 행사8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난 9일 경인아라뱃길 수변공원에 나무를 심고, 아라천에 미생물 흙공을 투입하는 등 '2016 아라뱃길 100년의 숲 조성' 행사를 열었다.

100년의 숲 조성 사업은 아라뱃길 주운수로를 따라 도로에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K-water는 이날 시민들과 함께 산수유나무 100주를 심고, 유산균과 효모 등을 흙과 반죽한 것으로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군(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3천개를 아라천에 집어 넣었다.

임성호 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장은 "100년 후 우리 다음세대가 아라뱃길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찾을 수 있도록 푸른 숲과 깨끗한 물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시티은행과 인천YWCA 등 시민단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