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베토벤을 만나다

부평아트센터 28일 브런치콘서트

오케스트라 연주·해설등 곁들여
베토벤_포스터
지난해 전회 매진으로 인기를 끌었던 부평아트센터의 대표공연 '브런치 콘서트'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음악, 예술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이어오고 있는 이번 브런치 콘서트의 제목은 '클림트, 베토벤을 만나다'로 음악과 미술에서 동시대를 풍미한 두 거장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듣는 이의 귀를 훔치고 심장을 뛰게 한 베토벤과 찬란한 황금빛 색채로 보는 이의 마음을 매혹한 클림트,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과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18세기 독보적인 화풍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클림트는 당대 최고의 음악가인 베토벤의 합창교향곡에 영감을 받아 '베토벤 프리즈'라는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클림트의 작품 영상과 베토벤의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콘서트로 음악은 양평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이 협연하며 해설은 안두현 지휘자가 맡는다. 베토벤 교향곡 7번 1악장, 바이올린 로망스,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 운명교향곡 1악장 등의 곡이 연주된다.

브런치 콘서트는 '예술, 런던을 만나다'(5월),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6월)라는 주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 콘서트 3편을 묶어 판매하는 '브런치 패키지'를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을 준다. 공연 후에는 커피와 머핀도 무료로 제공된다. 전석 1만5천원.(032)500-2000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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