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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결혼반지를 끼고 나온 안재욱의 모습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미정(소유진 분)이 할머니에게 상태(안재욱 분)와의 첫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정은 순애(성병숙 분)에게 "오늘 보니깐 팀장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다. 나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조금 찜찜한 게 있긴 했다. 그 사람 오늘 결혼반지를 안 빼고 나왔다. 매일 보던 반지인데 오늘은 마음이 조금 그랬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순애 역시 "그래도 결혼반지는 빼고 나와야지. 첫 데이트인데"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KBS2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로, 이날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