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취약계층 복지증진 맞손

방송연기자協·해비타트와 협약 체결
입력 2016-04-18 21:58
지면 아이콘 지면 2016-04-19 11면
길병원 연예인 협회와 사회공헌 협약식
가천대길병원·(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한국해비타트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이 18일 오후 인천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유동근 이사장,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상임대표, 탤런트 송일국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가천대 길병원과 (사)한국방송연기자협회, 한국해비타트가 공동 재능 기부를 위한 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의료봉사와 주거 개선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날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유동근 이사장,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상임대표, 탤런트 송일국 씨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슬로건을 '인천 시민 속으로'로 정하고,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비타트는 세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 비영리단체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집짓기, 집고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각 기관은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복지증진 활동,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지원, 바자회 등의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사회공헌 활동 기금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길여 회장은 "나눔은 실천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맺은 각 기관들은 서로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김명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