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관장·최은주)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2016년 상반기 아카데미'를 오는 5월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월호 희생자 추념전시 '사월의 동행'과 연계해 4차례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으로 구성됐다. '위로와 치유의 예술'을 주제로 현대미술, 종교심리, 시문학, 대중가요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이별이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 전쟁과 재해로 인한 트라우마가 치유되는 과정을 듣는다.

첫 번째 특강은 우정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의 '남겨진 자들을 위한 미술'로 5월18일 열린다. 두 번째 특강 '화나면 화내고 힘들 땐 쉬어'는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홍성남 신부가 5월 25일 진행한다.

6월1일에는 함민복 시인이 인간미와 진솔함으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6월8일에는 이영미 성공회대 초빙교수가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로 아카데미를 끝맺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http://gmoma.ggcf.kr)를 참조하면 된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