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환우모임_숨소리회가_창립_10주년_기념_행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이철희)은 최근 병원대강당에서 폐암환우모임인 '숨소리회'가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숨소리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폐암환우모임으로 2006년 4월 폐암수술을 받은 환우와 가족들이 모여 아픔을 보듬고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봄 정기모임과 거북이 마라톤대회, 정기총회를 열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나 입원치료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완치된 회원들이 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숨소리회 사진전이 진행됐으며 평소 궁금하거나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념책자 '숨소리회 이야기'가 출간됐다.

김관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폐센터장은 "폐암치료는 수술뿐만 아니라 폐암의 병기에 따라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가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고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숨소리회는 폐암 치료에 관한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모임"이라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