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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1회 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의 인기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1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를 좋아하는 여직원의 애정공세에 질투하는 안미정(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이상태를 좋아하는 사무실 여직원들의 마음을 알고 토라졌다.

안미정은 이상태에게 다가가 얼굴을 빤히 쳐다봤고, "내가 뭘 잘못했느냐"는 이상태의 질문에 "내가 보기엔 눈에 띄게 잘 생긴 것도 아닌다"라고 투덜거렸다.

이상태는 "그럼 안 대리는 왜 나를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안미정은 "반지 다시 껴라. 반지로 임자 있는 남자라는 걸 확실히 해두자"고 못박았다.

이어 안미정은 "내 임자가 누구냐"라고 묻는 이상태에게 "안대리 것. 도장 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