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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제2회 Start Up! 2016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관련 산업현장견학을 통해 창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창업동아리 아이디어 구현과정 확립 및 창의적 사고 고취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8개 창업동아리 재학생 36명이 참여했다.

지난 2일 오전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견학하고, 민재명 안드로메다 대표와 창업을 준비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오후에는 버크만 진단을 통해 자신의 강·단점 및 갈등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들을 비교 분석하여 창업동아리 팀 빌딩을 구성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3일에는 동아리팀별 사업아이디어 계획서를 작성하여 4가지(아이디어의 실용성·창의성·팀 협업능력·발표능력 및 이해도) 평가 기준으로 8개 창업동아리의 사업아이디어 계획서를 평가했다.

이날 캠프의 최 우수상을 수상한 GDtex(섬유스타일리스트과) 박세은 학생은 "창업전문가의 즉각적인 피드백이 아이디어 사업계획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동아리원들과 함께 획기적인 사업아이템을 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욱 창업교육센터장은 "창업캠프를 통해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생각의 틀을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창업동아리 그룹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창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 " 이라고 말했다.

이천 /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