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등 취약 가정… 인천 계양구, 안전 확인 서비스

인천 계양구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주의대상 가구 보호를 위해 '톡톡(talk talk) 안녕하세요'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독거노인 고독사 등이 사회 문제로 부각 되면서 이들 취약 대상자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휴대전화로 안부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이에 대한 수신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이들의 안전을 점검한다.

구는 지난 10일 670가구에 대해 안부 음성메시지를 발송했고, 미수신된 34가구는 동 주민센터 직원과 사회복지기관 복지사들이 직접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구는 매달 10일 톡톡서비스를 시행하고, 대상 가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 재난안전 문자발송시스템을 사회복지영역에 적용해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위기상황 대응에 취약한 가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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