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권오중이 대립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윤인철(권오중 분)이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인철은 전처 안미정(소유진 분)과 재혼하겠다는 이상태에게 "진짜냐. 둘이 합쳐 아이가 다섯이다. 그 쪽 어른들도 반대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상태는 "어른들이 반대해도 할 것"이라며 "나한테는 한 여자와 다섯 아이들의 인생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그 정도 각오도 안 했겠냐"라고 되물었다.
윤인철은 "애들은 못 보낸다"고 엄포를 놨고, 이상태는 "애들은 물건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인철은 "이혼 할 때 친권, 양육권 다 포기하고 나온것은 안미정이 재혼할 것이라는 생각을 안 했기 때문"이라며 "내 자식들이 남의 손에서 자랄 것을 알았다면 애들 데리고 나왔을 것이다. 내가 친아빠니까 아이들은 내가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러나 이상태는 "세상이 반대해도 결혼한다. 이 문제로 안미정과 우리 애들 건드리면 가만히 안 있겠다. 이제 그 사람은 내 사람이다"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윤인철(권오중 분)이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인철은 전처 안미정(소유진 분)과 재혼하겠다는 이상태에게 "진짜냐. 둘이 합쳐 아이가 다섯이다. 그 쪽 어른들도 반대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상태는 "어른들이 반대해도 할 것"이라며 "나한테는 한 여자와 다섯 아이들의 인생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그 정도 각오도 안 했겠냐"라고 되물었다.
윤인철은 "애들은 못 보낸다"고 엄포를 놨고, 이상태는 "애들은 물건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인철은 "이혼 할 때 친권, 양육권 다 포기하고 나온것은 안미정이 재혼할 것이라는 생각을 안 했기 때문"이라며 "내 자식들이 남의 손에서 자랄 것을 알았다면 애들 데리고 나왔을 것이다. 내가 친아빠니까 아이들은 내가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러나 이상태는 "세상이 반대해도 결혼한다. 이 문제로 안미정과 우리 애들 건드리면 가만히 안 있겠다. 이제 그 사람은 내 사람이다"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