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고용·무재해 사업장 '기대 이상'… 인천상의 '상공대상' 6개 부문 선정

입력 2016-06-19 21:32
지면 아이콘 지면 2016-06-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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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회장·이강신)는 인천지역 상공인들의 최고 영예인 제34회 상공대상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공대상 기술개발 부문은 한국요꼬가와일렉트로닉스매뉴팩처링(주) 장성돈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그는 공장자동화 기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확장으로 신규 고용에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생산성향상 부문에선 대흥기계단조(주) 심갑록 직장이 수상자로 뽑혔다. 그는 근무환경 개선과 산재 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서 무재해 1천300일 목표 달성을 이뤘다.



노사협조 부문을 수상하게 된 (주)장형기업 김봉숙 대표이사는 직원 전용 카페 설치, 리조트 회원권 운용, 대학 입학금 및 고등학교 등록금 지원, 패밀리데이 시행, 장기근속자 가족동반 해외여행, 임산부 유연근로제 도입, 남자 사원 출산휴가제 도입 등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회복리 부문에서는 사내 봉사대 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GS칼텍스(주)인천윤활유공장 오수석 공장장이, 지식재산경영 부문에선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 경영에 힘쓴 (주)유니락 유명호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환경경영 부문은 SK인천석유화학(주)가 받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29일 131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연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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