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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사별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미정(소유진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죽은 아내를 찾아가는 상태(안재욱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태는 죽은 아내가 안치돼 있는 납골당을 찾아가 무릎을 꿇은 채 "너 있는 데서 우리 다시 만나자는 약속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래도 애들 잘 키우겠다는 약속 난 지킬게. 좋은 사람이야. 진영아, 갈게"라며 결혼반지를 놔둔 채 자리를 떠났다.

한편 KBS2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