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가구는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대한민국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제품·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등에게 상을 수여함으로써 혁신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에몬스는 '시크릿가든 침실시리즈'로 상을 수상했다. 시크릿가든 시리즈의 옷장은 밝은 곳에서 은은하게 빛을 발산하도록 제작됐다.
침대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장착했으며, 30분 뒤 자동 소등기능이 있어 잠든 후 조명을 꺼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스마트기기의 충전을 자주 하는 소비자의 생활방식을 반영해 USB 포트를 내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에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나은 디자인과 품질·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