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공NIE 학부모 연수 광릉중수료식이 지난 22일 광릉중 과학실에서 관내 학부모와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
광릉·진접·광동中·부평초등 곳곳 참여
김현경 강사 강의 5월부터 20교시 진행
언론-지역 한마음 '새 문화 창조' 계기
지난 22일 남양주 광릉중학교 과학실에서 '2016년 경인신공 NIE학부모 연수' 2기의 마지막 수업에 이어 수료식이 개최됐다.
경인신공 NIE학부모 연수 2차 교육은 경기 동부지역 이천 증포초의 1차 교육에 이어 북부지역에서 진행된 것으로, 광릉중을 비롯해 진접중, 부평초, 광동중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2차 교육은 지난 5월 13일부터 수료식이 열린 이날까지 김현경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강사의 강의로 20교시가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박석희 경인일보 경영본부장은 "경인일보가 지역신문으로서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다음 세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 대상 NIE(신문활용교육) 연수를 개설해 2차까지 마쳤다"며 "첫걸음이라 아쉬운 점이 많았겠지만 다음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박인선 광릉중 교장도 "이번 연수는 학부모 스스로 모든 것을 기안했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든 기획제안사업이든 많이 건의하고 서로 협의하면서 항상 한가족같이 똘똘 뭉쳐 새로운 교육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회장 김소정 씨는 "마지막 수업을 아이와 함께 하게 돼서 즐거웠다"며 "매 수업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강사께도 감사드리고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와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2016년 경인신공 NIE학부모 연수는 경인일보 주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읽기문화의 중요성과 지역 내 신문활용교육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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