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독재활치료 전문 병원인 인천참사랑병원은 '인천중독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중독연구회는 의사·사회복지사·교수·공무원 등 마약·알코올 중독 등을 연구하는 각계각층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중독연구회는 각종 중독환자들의 체계적인 치료를 위한 다학제 협력과 심포지엄·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회 초대회장은 참사랑병원 이계성 연구원장이 맡는다.
이계성 회장은 "그동안 인천지역 중독예방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없어 아쉬웠다"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네트워크 형성과 인천시민들의 중독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