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수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제주도에 새 연수시설과 성전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6일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제주 서귀포시 상예동에 세워진 WMC 제주연수원은 대지면적 9천467㎡ 연면적 3천426㎡ 규모로, 충청권에 있는 옥천고앤컴연수원, 엘로힘연수원, 전의산연수원과 용인의 동백연수원에 이어 5번째로 완공됐다.

새 연수원은 제주 중문단지와 인접해 해외 성도 방문시 지역 이웃과의 화합은 물론 한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도 용이하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함께 문을 연 제주교회는 제주시청 부근에 자리했다.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3천824㎡ 규모로 지어진 성전은 대예배실·소예배실·교육관·접견실·다목적실·시청각실·유아실·식당 등 다양한 공간을 구비했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700여 명의 성도가 참여했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