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발전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선풍기 230여 대를 인천시 서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발전본부는 최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를 인천시에 기탁했다.
인천시는 이번 선풍기가 노인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10곳에 지정 기탁돼 홀몸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발전본부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부족하나마 지원을 결정했다"고 했다.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활동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