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안우연과 임수향을 위해 나섰다.
13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 51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이 장진주(임수향)와 김태민(안우연)을 이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최정우)와 박옥순(송옥숙)은 김태민이 상민 어머니(박해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결혼 반대를 선언했다.
안미정은 장민호와 박옥순을 찾아가 "저도 재혼할 때 양쪽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다. 수 할머님은 저를 따로 불러내셔서 지금 애들 아빠를 만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놨고, 어머니랑 집 앞까지 와서 할머니랑 머리채 잡고 싸웠다"면서 "다 지나간 지금은 어떠냐. 지금도 제가 미우시냐"고 물었다.
이어 "김 선생님 댁에서 진주 씨를 반대하시는 건 이 댁에서처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두 분은 진주 씨 마음만 생각해주는 게 어떻겠냐"고 부탁했다.
이상태는 역시 이신욱(장용 분)과 오미숙(박혜숙 분)에게 "우리 결혼할 때도 결혼하지 말라고 결사반대 하셨잖느냐. 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 생기는 진통이었던 거고 지금은 서로 적응해가면서 잘 살고 있다. 어른들 욕심에 잘 살 수 있는 두 사람 갈라놓는 일이 된다"고 설득했다.
13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 51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이 장진주(임수향)와 김태민(안우연)을 이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최정우)와 박옥순(송옥숙)은 김태민이 상민 어머니(박해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결혼 반대를 선언했다.
안미정은 장민호와 박옥순을 찾아가 "저도 재혼할 때 양쪽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다. 수 할머님은 저를 따로 불러내셔서 지금 애들 아빠를 만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놨고, 어머니랑 집 앞까지 와서 할머니랑 머리채 잡고 싸웠다"면서 "다 지나간 지금은 어떠냐. 지금도 제가 미우시냐"고 물었다.
이어 "김 선생님 댁에서 진주 씨를 반대하시는 건 이 댁에서처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두 분은 진주 씨 마음만 생각해주는 게 어떻겠냐"고 부탁했다.
이상태는 역시 이신욱(장용 분)과 오미숙(박혜숙 분)에게 "우리 결혼할 때도 결혼하지 말라고 결사반대 하셨잖느냐. 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 생기는 진통이었던 거고 지금은 서로 적응해가면서 잘 살고 있다. 어른들 욕심에 잘 살 수 있는 두 사람 갈라놓는 일이 된다"고 설득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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