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5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쇼핑몰 앞 교차로에서 현모(53)씨가 몰던 97번 버스가 앞서가던 마을버스와 추돌 후 보행로로 돌진, 교통신호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씨와 마을버스 운전자, 승객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보행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씨가 유턴하려는 마을버스를 앞질러 좌회전하려다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