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글로벌전문가 고양시 킨텍스에 다 모인다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亞 최초 내달 20~22일 개최
입력 2016-08-24 23:02
지면 아이콘 지면 2016-08-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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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열린 '스마트시티 행사' 킨텍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스마트시티 관련 아시아판 행사를 유치했다. 사진은 美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킨텍스 제공

최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스마트시티(smart city)'가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세계 최고 권위의 스마트시티 관련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Smart Cities Innovation Summit Asia 2016)' 행사가 다음 달 20~22일 아시아 최초로 고양시 킨텍스(대표·임창열)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의 아시아판으로, IoT와 ICT를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 및 스마트시티 기획자, 각국 도시 대표들이 만나 스마트시티 모델구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에서는 LH와 통신 3사 등 스마트시티 관련 주요 기업이 참여하고 미국·호주·스페인 등 50여개국 도시전문가 및 관계자 2만여명이 운집할 전망이다. 또 22개 국가에서 온 32명의 주한대사 및 상무관, 투자청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킨텍스는 예상하고 있다.



공동주최자인 미국 테크커넥트社 리처드 어브 총괄이사는 "한국은 스마트폰 도입률, 브로드밴드 연결률이 높아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위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라며 "스마트시티 솔루션 발전에 한국이 왜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지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폐기물 관제 솔루션으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이큐브랩 권순범 대표는 "IoT 기술이 점점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진정한 스마트시티가 완성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아직 IoT 기술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새로운 솔루션들이 행사를 통해 많이 소개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시티가 완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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