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관심에 부담"… 지코·설현, 공개 열애 한 달만에 결별(종합)

2016092701001713600084111.jpg
지코 설현 /경인일보DB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이 공개 연애 한 달만에 결별했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블락비 지코(24)와 AOA 설현(21)이 최근 교제를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AOA 설현 소속사 측은 지코와의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열애 보도 후 지나친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해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역시 "두 사람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코와 설현은 지난 8월 한 매체의 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어려운 시기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우회적으로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지코는 열애설 보도 이후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심스럽게 연락하고 지내다 이유 없이 호감이 갔다. 그러다 관계가 발전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솔로 활동과 프로듀싱 활동을 병행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쇼미더머니'와 '무한도전'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설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광고계를 휩쓸며 대세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남녀 아이돌 그룹을 대표하는 '핫한' 스타의 만남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서는 프로듀서 능력을 겸비한 지코의 곡들이 설현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의 공개 열애 전 열애를 암시하는 행동을 했다는 증거 사진 등 게시물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 같은 과도한 관심에 부담스러움을 느낀 탓일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결별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