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2동 익명의 독지가 사랑의 쌀 기탁 1

인천 서구 가정2동은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전화와 함께 쌀 100포를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익명의 주민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225만원 상당의 쌀을 기증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추석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5회에 걸쳐 매번 쌀 100포씩을 가정2동에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