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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지역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혁신적이고 실현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2016년 사회적 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이 최근 성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창업부문은 즐거운 줄넘기를 통해 청년 체육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표한 '더점프'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 학생 아이디어 부문은 유기견 보호를 위한 카페사업을 발표한 매홀고등학교 '시나브로' 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모전은 공개 발표 방식을 통해 투명성과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모두 26개 팀이 참여하는 등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수상팀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내 공동 창업공간을 조성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팀들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된 팀에게 지역 내 우수한 선배 사회적 경제기업들을 멘토로 매칭할 예정이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