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새로운 도시 브랜드(BI)의 슬로건을 'all ways INCHEON'(올 웨이즈 인천)으로 확정했다.
인천시는 11일 오후 선학체육관에서 '300만 인천시대 비전 선포식'과 '제3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새 도시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새로운 도시 브랜드 슬로건인 'all ways INCHEON'은 하늘길, 바닷길, 역사의 길, 문화의 길, 세계의 길 등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영어 발음의 유사성에서 착안해 '항상(always) 함께하는 인천'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표현했다.
시는 이날 애인토론회에서 슬로건을 시각화한 도시 브랜드 디자인 최종 후보안 2개를 공개하고, 토론회 참석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시가 제시한 1안은 '길'을 상징하는 등대(팔미도 등대)와 다리(인천대교)를 각각 알파벳 'I'와 'N'으로 형상화해 강조하고, 첫 번째 'N'과 마지막 'N'을 다리처럼 연결했다. 2안은 첫 번째 'N'을 다리 모양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현장투표 결과, 토론회 참석자 72%가 1안을 선정했다. 이날 투표 결과는 새 도시 브랜드 선정 점수의 30%로 반영된다. 인천시는 온라인 설문조사(20%), 전문가 의견(30%), 외국인 설문조사(20%) 등을 집계해 13일 새 도시 브랜드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인천시는 11일 오후 선학체육관에서 '300만 인천시대 비전 선포식'과 '제3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새 도시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새로운 도시 브랜드 슬로건인 'all ways INCHEON'은 하늘길, 바닷길, 역사의 길, 문화의 길, 세계의 길 등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영어 발음의 유사성에서 착안해 '항상(always) 함께하는 인천'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표현했다.
시는 이날 애인토론회에서 슬로건을 시각화한 도시 브랜드 디자인 최종 후보안 2개를 공개하고, 토론회 참석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시가 제시한 1안은 '길'을 상징하는 등대(팔미도 등대)와 다리(인천대교)를 각각 알파벳 'I'와 'N'으로 형상화해 강조하고, 첫 번째 'N'과 마지막 'N'을 다리처럼 연결했다. 2안은 첫 번째 'N'을 다리 모양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현장투표 결과, 토론회 참석자 72%가 1안을 선정했다. 이날 투표 결과는 새 도시 브랜드 선정 점수의 30%로 반영된다. 인천시는 온라인 설문조사(20%), 전문가 의견(30%), 외국인 설문조사(20%) 등을 집계해 13일 새 도시 브랜드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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