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기업활동 촉진 및 지역 투자발전을 위해 공헌해 지역의 위상을 높인 기업체와 기업인, 근로자를 선정해 '이천시 산업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지역투자 및 고용촉진 우수기업 부문 정철기업, 우수기업인부문 ㈜일렉콤 이기현·알즈너 이정숙, 모범노사 부문 SM그룹㈜조양 박종관·류병우, 모범근로자 부문 이성운수(주) 조철호·농업회사법인㈜다경 박동열 총 4개부문 7명이 선정돼 다음달 1일 월례회의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고용창출 및 지역투자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우수기업 및 근로자 발굴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수렴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기업 및 근로자에게는 기업환경 개선자금 우선 지원, 지방세관련 세무조사 유예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