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13일 대표이사 공개 모집을 위한 응모요강을 공개하고 오는 27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예상 지원자는 김재열 인천예총 회장, 박상문 전 해반문화사랑회 이사장, 이범호 현 인천문화재단 이사, 이흥우 해반문화사랑회 명예 이사장 등이다.
김재열 현 인천예총 회장은 "지역 문화계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만큼, 맡겨 준다면 열심히 일할 의향이 있다"며 지원 가능성에 무게를 뒀고, 박상문 전 해반문화사랑회 이사장은 "지원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이범호 현 인천문화재단 이사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마감일까지 심사숙고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이흥우 해반문화사랑회 명예 이사장은 "정리할 것들이 있다.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의 문화계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이 차기 대표이사가 돼야 한다고 문화계 인사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재단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7인으로 구성된 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2인을 인천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 선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기는 12월 7일부터 3년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인천문화재단 차기 대표이사 '문화계 관심'
김재열 예총회장 지원 가닥
물망에 오른 2명은 '고심중'
27일까지 원서접수후 심사
입력 2016-10-13 22:35
수정 2016-10-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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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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