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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김포시 지역형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가 지난 31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강식은 이종경 김포시 경제환경국장과 김준현 경기도의원, 정왕룡 김포시의원, 김명애 김포시사회적경제협회장 등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18일까지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의 강의가 열린다.

이어 지역 사회 내의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김포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김포시 지역형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창업을 지원한다.

시는 아카데미 수료자 가운데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을 선발해 각각 1천2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창업 관련 심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 모두 366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