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의 따뜻한 기다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대한적십자 창립 11주년을 맞아 올 연말까지 친환경 나눔 버스 승강장에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 영통역과 삼성전자 중앙문, 용인 용인대역 등 3곳에 설치된 나눔버스 승강장에서 설치된 47인치 키오스크 하단 오른쪽에 설치된 접촉면에 5초간 신용카드(T-money 제외)를 대면 2천원이 기부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참가방법은 기부 화면에 인증 사진을 찍은 뒤 본인의 휴대전화를 입력하면 찍은 사진을 전송받을 수 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십자사 담당자 이메일(chrismok@redcross.or.kr)로 전송받은 사진을 보내면 된다.
나눔 버스 승강장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모금액은 도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책·걸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 관계자는 "250명이 기부에 참여하면 50만원 상당의 책·걸상이 한 학생에게 지원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버스 승강장은 한국전력기술(주)의 후원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도입하고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마감재를 파벽돌을 사용하는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승강장으로 제작됐다. 또 승강장 LED 모니터에서는 기부프로그램과 함께 심폐소생술 영상이 방영되고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버스승강장 '5초의 나눔 터치'
적십자사 기부 이벤트… 인증샷 추첨 기념품 제공
입력 2016-11-06 22:13
수정 2016-11-0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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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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