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이 제4세대 수술용 로봇 '다빈치 Xi' 모델을 도입했다.
제4세대 Xi 시스템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기능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돼 기술적 한계로 접근이 어려운 림프 절제술 등 고난이 암 수술은 물론이고 수술부위를 최대한 축소하는 최소침습 수술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김욱환 로봇수술위원장(췌담도외과)은 "기존 모델의 한계를 넘어 더욱 정교해졌기 때문에 집도하는 의사나 환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