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송승환 감독을 언급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손혜원 의원이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감독은 지금 송승환 감독으로 돼 있다. 정구호 연출 감독은 장관이 골라 추천했다고 한다. 그분이 그만 두셨다. 상황 설명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덕 전 장관은 "총감독과 연출 사이에 불화 있었다. 정구호가 바빠서 후임 조직위원장인 이희범 위원장과 커뮤니케이션 잘 안됐다. 계약 과정에서 정구호만 빼놓고 이뤄졌다. 그에 반발해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혜원 의원은 "정구호에게 장관이 나를 추천해 갔다고 직접 들었다. 정구호 감독은 한국적 아름다움 표현하는 최고의 감독이다. 송승환이 논란 많다. 투명하지 않은 얘기 많다. 자문위 선정 결과에서도 처음에는 감독이 선정되지 않았다. 그 안에 송승환이 있었다. 그 뒤에 송승환이 우선대상으로 후보자 추대가 됐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종덕 전 장관은 "처음에 송승환 있었는지 모르겠다. 프리젠테이션에 송승환이 대상자 아니었다. 아마 프리젠테이션 준비 안 해서 그 기간 안에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정에 대해 김종덕 전 장관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5인 자문위에서 추천된 사람 중 한 명이 송승환이다. 두 명이 특히 추천을 했다. 차은택, 최순실과 관계있는 사람 아니란 것 안다. 개인 신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차은택이 했을 수도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송승환 연출력에 대해 대통령이 걱정해 정구호가 들어갔다"고 답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손혜원 의원이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감독은 지금 송승환 감독으로 돼 있다. 정구호 연출 감독은 장관이 골라 추천했다고 한다. 그분이 그만 두셨다. 상황 설명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덕 전 장관은 "총감독과 연출 사이에 불화 있었다. 정구호가 바빠서 후임 조직위원장인 이희범 위원장과 커뮤니케이션 잘 안됐다. 계약 과정에서 정구호만 빼놓고 이뤄졌다. 그에 반발해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혜원 의원은 "정구호에게 장관이 나를 추천해 갔다고 직접 들었다. 정구호 감독은 한국적 아름다움 표현하는 최고의 감독이다. 송승환이 논란 많다. 투명하지 않은 얘기 많다. 자문위 선정 결과에서도 처음에는 감독이 선정되지 않았다. 그 안에 송승환이 있었다. 그 뒤에 송승환이 우선대상으로 후보자 추대가 됐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종덕 전 장관은 "처음에 송승환 있었는지 모르겠다. 프리젠테이션에 송승환이 대상자 아니었다. 아마 프리젠테이션 준비 안 해서 그 기간 안에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정에 대해 김종덕 전 장관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5인 자문위에서 추천된 사람 중 한 명이 송승환이다. 두 명이 특히 추천을 했다. 차은택, 최순실과 관계있는 사람 아니란 것 안다. 개인 신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차은택이 했을 수도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송승환 연출력에 대해 대통령이 걱정해 정구호가 들어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