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책 중심의 일상을 만들었다는 호평과 함께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22일 문광부 주최로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 직장 인증과 함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직원들의 다양한 독서 관련 아이디어를 도시 전체에 접목해 책이 중심이 되는 일상을 만들어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독서경영 부문 문광부 장관상을 받아 뿌듯하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지역 내 모든 기업과 가정에서 책 읽기가 활성화되고, 이 독서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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