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서울 잇는 고속도로 뚫는다

국토부 5개년계획 반영

민자 제안 적격성 심사
고속도로 5개년 계획

강화와 서울을 잇는 고속도로가 뚫릴 전망이다. 도로개설 시 교통 혼잡개선은 물론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에 강화~서울 고속도로 신설사업을 반영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화도 본도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는 총 33.6㎞ 구간에 총사업비 1조5천465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강화와 서울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민간 제안이 접수돼 민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이 심사에서 타당성이 확보되면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국토부는 이 고속도로 건설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래픽 참조



이번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잇는 서창~장수 고속도로(4㎞·3천241억원), 제2외곽순환도로 안산~인천 구간(11.7㎞·9천513억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신월IC 구간 지하화(11.7㎞·9천513억원), 서울~양평 고속도로(26.8㎞·5천234억원) 등 도로 신설계획이 함께 반영됐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석수 간 22.6㎞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안산 간 8.9㎞ 구간 등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전병찬·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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