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601001029000050091.jpg
사진은 평택시의회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 한 뒤 참석자들이 시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가 최근 시의회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동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최승규 평택지구협의회장, 강길모 송탄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비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 돕기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가 추진 중인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김 의장은 "나눔을 실천해 기적을 만드는 일에 평택시민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벌이는 인도주의 사업에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