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준모 "과거 최현주 데리러 온 안재욱 봤다… 좋은 차 타더라"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양준모가 안재욱 최현주 커플의 열애를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딴 맘 먹지 말고 웃겨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모는 안재욱 최현주의 열애가 알려지기 전 두 사람의 사이를 알고 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양준모는 "최현주와 축가를 부르러 간 적이 있다. 차가 없으면 못 오는 곳이었다"면서 "최현주에 '차 가지고 왔냐'고 물어보니까 '누가 데리러 왔다'고 하더라. 그 후 아주 좋은 차를 타고 가더라. 나중에 보니 안재욱 차였다"고 회상했다.

안재욱은 당시 상황에 대해 "차 안에서 혼자 기다렸다"면서 "중간에 화도 좀 났다. 산 속에 위치한 결혼식장이었는데, 산이라 추운데 드레스를 입었을까봐 성질이 나더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