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 상황 시 복구 중장비를 원활히 동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영종용유건설기계협회(회장·유해운)와 중장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공항 내 항공기 사고 등 비상 상황시 영종용유지역에서 운영 중인 굴삭기, 덤프트럭 등 비상복구 중장비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공항공사 김종서 운항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위기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흥빈기자 sk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