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청년 대상 디딤돌 인턴사업
기업체 인사 담당자 간담회
채용행사·취업컨설팅 지원
인천 서구가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용의 '2017년 기업&일자리 종합 운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새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때 연령별, 직종별 맞춤형 취업 전략을 수립해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만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성공 디딤돌 청년 인턴 사업'을 올 상반기(2~6월)와 하반기(7~11월) 두 차례 실시한다.
만 18~33세 청년이 서구의 중소기업에 취직할 경우 해당 기업에 매월 최대 60만원씩을 지원하는 '청년층 중소기업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구는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면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기업체 현장 방문하기로 했다. 분기별로 관내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는 모두 6차례 계획돼 있다. '중·장년 구인·구직의 날'(2월), '서구 채용 한마당'(4월), '여성을 위한 구인·구직의 날'(6월), '한국폴리텍대 산학협력단 연계 구인·구직의 날'(7월), '청년 일자리 채용 한마당'(10월), '우수 중소기업 구인·구직의 날'(12월) 등 주제별, 계층별 행사를 통해 채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는 2청사의 취업교육관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맞춤형 정기 취업 컨설팅'을 연다. 직업 상담사가 나와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법을 알려주고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또 취업교육관에서 분기마다 '테마 취업 특강'을 여는 것도 추진한다. '구직자를 위한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 '직업 세계의 이해와 최신 채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10대 청소년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지도 프로그램과 일반계 고 졸업예정자 중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뉴 스타트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이밖에도 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 특강을 격월마다 진행하고, 경력단절여성 교육·취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연중 실시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청년 대상 디딤돌 인턴사업
기업체 인사 담당자 간담회
채용행사·취업컨설팅 지원
인천 서구가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용의 '2017년 기업&일자리 종합 운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새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때 연령별, 직종별 맞춤형 취업 전략을 수립해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만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성공 디딤돌 청년 인턴 사업'을 올 상반기(2~6월)와 하반기(7~11월) 두 차례 실시한다.
만 18~33세 청년이 서구의 중소기업에 취직할 경우 해당 기업에 매월 최대 60만원씩을 지원하는 '청년층 중소기업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구는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면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기업체 현장 방문하기로 했다. 분기별로 관내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는 모두 6차례 계획돼 있다. '중·장년 구인·구직의 날'(2월), '서구 채용 한마당'(4월), '여성을 위한 구인·구직의 날'(6월), '한국폴리텍대 산학협력단 연계 구인·구직의 날'(7월), '청년 일자리 채용 한마당'(10월), '우수 중소기업 구인·구직의 날'(12월) 등 주제별, 계층별 행사를 통해 채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는 2청사의 취업교육관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맞춤형 정기 취업 컨설팅'을 연다. 직업 상담사가 나와 자기소개서, 이력서 작성법을 알려주고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또 취업교육관에서 분기마다 '테마 취업 특강'을 여는 것도 추진한다. '구직자를 위한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 '직업 세계의 이해와 최신 채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10대 청소년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지도 프로그램과 일반계 고 졸업예정자 중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뉴 스타트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이밖에도 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 특강을 격월마다 진행하고, 경력단절여성 교육·취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연중 실시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