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상공회의소(회장·박용후)는 지난 10일 성남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제19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CEO와 임직원 등 총 8명에게 포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경영대상에는 한가진 (주)에이텍 대표이사가, 노사협력대상에는 이승열 (주)샤니 노조 부위원장이, 기술품질대상에는 양철호 내외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수출기여대상은 최종원 삼일씨티에스(주) 대표이사와 이상일 (주)시즈글로벌 전무이사가 공동수상했으며, SW개발대상은 한용희 (주)까사미아 대리가, 기업마케팅대상은 공상휘 (주)티맥스소프트 상무보가, 기업창업대상은 임광현 (주)에이텍아이엔에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원발 성남시 재정경제국장과 이상호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병욱(더민주) 국회의원, 박종태 성남세무서 서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침체된 내수경기, 미국의 자국 보호주의 경제정책,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 등 대내외 경제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남 기업인들의 슬기와 지혜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성남/장철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