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광공업부문 7.1% 증가
전국 평균 4배 넘는 실적
기계장비·전자부품 호조
백화점 등 판매실적 부진
신학기 개학과 함께 인천에서도 중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됐다.
인천시는 3월 개학과 함께 기존 저소득층 중학생에게만 지원해 오던 중학생 무상급식을 모든 학생에게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무상급식 전면 실시로 인천지역 135개 중학교 8만588명이 급식비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인천지역 중학생 무상급식 비율은 14.8%로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였다. 올해는 서울·경기·광주 등 11개 시·도처럼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무상급식 소요예산은 총 591억원으로 인천시가 137억원을 부담하고 각 군·구는 103억원, 인천시교육청이 가장 많은 351억원을 지원한다. 학생 1명당 지원비는 74만원 수준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초등학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했다. 초등·중등학생을 자녀로 둔 집안은 1년에 128만원의 급식비를 절약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중학교 무상급식에 발맞춰 시민단체들의 친환경 급식 지원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 친환경 무상급식 공공조달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 단체는 "학교장 혼자 책임지는 급식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책임지는 급식 시스템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인천지역 농민들과 연계한 친환경 급식재료 직거래와 투명한 학교급식이 진행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무상급식 시행과 더불어 급식질 향상을 통해 학교급식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