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201000181300007191.jpg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두천엔젤봉사회(회장·이순자)는 2일 동두천시 소재의 위기가정에 나눔의 이불을 전달했다.

동두천에서 최초로 결성된 적십자 봉사회인 엔젤봉사회는 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았다. 이번 이불나눔은 봄을 맞아 위기가정 44세대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젤봉사회는 반찬 나눔, 외국인 난민을 위한 의료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적십자 봉사회 경기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봉사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030201000181300007192.jpg

적십자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봉사원과 도내 위기가정 4천550가구의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구호활동, 생명사랑교육, 청소년적십자 활동 등을 통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이념을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