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식회사(대표이사·고지영)는 지난 3일 '미래인재 육성 장학금'과 불우 이웃성금 등 2천320만원을 인천시 서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미래인재 육성 장학금 1천320만원은 인천시내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고등학교 모범 학생 1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천만원은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고지영 신공항하이웨이 대표는 "인천시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외에도 매년 무료급식 봉사활동,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겨울철 취약계층 김장 지원, 지역 노인 경로잔치 지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대회, 학교발전기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흥빈기자 sk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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