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도원역사·대헌학교… 일부 주거환경 개선지역 '동구'로 편입

인천 남구 도원역사와 대헌학교 주거환경 개선지역 일부가 인천 동구로 편입된다.

15일 동구에 따르면 행정 구역과 주민 생활권이 불일치한 도원역사와 대헌학교 주거환경 개선지역의 일부가 남구에서 동구로 편입된다.

이번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하나의 시설이나 개발지구 등이 서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걸쳐있던 지역을 동일 지방자치단체에 속하도록 조정해 주민과 기업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치구 간 관할구역 변경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남구와 남동구, 동구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10일 후인 3월 말부터 시행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대헌학교 주거환경 개선지역이 동구와 남구로 나뉘어 입주민 관할 주소 이원화 등의 생활불편이 예상됐으나, 행정구역 조정으로 동구로 일원화돼 이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 조례개정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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