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을 도입한다.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은 구청과 아파트단지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종이 문서로 진행됐던 메일링 서비스와 공문발송 등을 전자우편으로 대체할 수 있다.
서구는 오는 5월부터 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연간 1만 건의 종이문서가 사라지고, 최소 3일 이상 소요됐던 정보전달도 실시간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연간 500만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서구에는 모두 285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이 중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165개 단지에 우선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단지는 관리사무소가 있고 단지 내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구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가 아닌 각 단지의 의견을 접수해 추후 이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4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동주택 관련 정보제공과 공유 등이 원활해지고 각종 사업에 대한 참여와 홍보도 쉬워지는 등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선진 아파트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은 구청과 아파트단지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동안 종이 문서로 진행됐던 메일링 서비스와 공문발송 등을 전자우편으로 대체할 수 있다.
서구는 오는 5월부터 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연간 1만 건의 종이문서가 사라지고, 최소 3일 이상 소요됐던 정보전달도 실시간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 인해 연간 500만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 서구에는 모두 285개의 아파트 단지가 있으며, 이 중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165개 단지에 우선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단지는 관리사무소가 있고 단지 내 네트워크가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구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가 아닌 각 단지의 의견을 접수해 추후 이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공동주택정보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4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동주택 관련 정보제공과 공유 등이 원활해지고 각종 사업에 대한 참여와 홍보도 쉬워지는 등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선진 아파트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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