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크기변환_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 포스터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박옥진)이 공연장을 벗어나 주민들이 찾아가기 쉬운 서점이나 '문화사랑방', 공단 등을 찾아가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 행사를 상반기에 6차례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부개문화사랑방'에서는 아프리카 리듬 악기로 흥겨운 리듬을 만들며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풀어내는 칸(KAN)이 관객과 만난다. ┃포스터

또 26일에는 제조업체가 많이 몰려있는 공단지역을 찾아가 낮에 공연을 펼친다. '씨없는수박김대중'과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낮 12시에 갈산역 4번 출구 앞 우림라이온스밸리 야외무대에 선다.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최고은과 곽푸른하늘의 공연이 부개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2015년 영국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선 최고은과 '홍대 아이유'로 불리는 곽푸른하늘의 음악을 즐길 기회다.

다음 달 31일 오후 7시 30분에는 경인전철 부평역 인근 서점 '씽크빅문고'에서 홍갑·하헌진·서건호 등의 무대가 펼쳐지고 6월 14일 같은 장소에서 '대니 보이 앤 더 캐리지스'와 타틀즈의 공연이 열린다.

6월 28일 수요일 낮 12시에 우림라이온스밸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마지막 여섯 번째 공연은 포크 뮤지션 '도마'와 '인디씬의 보석'으로 불리는 '허클베리 핀'이 장식한다. 문의: (032)500-2000, 2065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