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강사가 학생들에게 장애인식 개선과 사고 예방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서구 제공 |
인천 서구가 5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장애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실제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강사가 자신의 사고 경험을 소개하며 장애유형과 예방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장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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