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역적' 윤균상vs김지선 정면충돌…역대급 전투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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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역적'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대규모 전투신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길동(윤균상 분)의 백성과 연산(김지석 분)의 군대가 만나 사활을 걸고 싸우는 전투신이 그려진다.

이번 전투신은 주요 출연진은 물론이고, 길동의 백성, 연산의 관군, 수귀단들과 오랑캐들까지 투입된 역대 최대 규모의 액션씬으로 거대한 몸집만큼이나 엄청난 몰입감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역적'은 앞서 향주목을 지키려는 홍길동 사단과 향주목을 반군 지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연산 군대의 전투씬으로 압도적인 감격을 선사한 바 있다.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을 필두로 해 현장감이 느껴지도록 특수효과를 아낌없이 투입하고, 꼼꼼하게 분장을 챙기는 등 작품의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제 몫을 다 해낸 결과다.

이번 장면은 더욱 공을 들였다. 국내 전투씬 촬영팀 중 최고로 꼽히는 데몰리션 팀이 촬영했고, 향주목 전투씬보다 더 많은 배우와 더 많은 특수효과가 투입됐다.

백여 명이 훌쩍 넘는 배우들이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투씬을 찍은 덕분에 분장팀의 손에는 분장용 피가 마를 날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직전 회인 27회 방송은 길동이 연산의 인질이 된 가령(채수빈 분)과 마주해 자신의 백성과 가령 중 한쪽을 선택해야만 하는 기로에서 끝난 만큼 28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상황.

한편, '역적' 28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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